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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문화재
원진국사 부도
원진국사 조한룡은 효자로 유명했는데, 왕이 그가 태어난 곳을 ‘효자리’라 이름지었고, 조선 세종 때는 여충선효(麗忠鮮孝)라는 ‘효자리비’를 세웠을 정도였다. 현재 불회사 나한전에는 그의 영정이 있고 경내에 부도가 남아 있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5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진국사 부도는 탑신 전면에 “원진국사통조지합”이란 명문이 있고, 측면에 “연우4년정사오월일입”이란 명문이 있다. 원진국사 부도는 8각원당형의 변화는 고려하대에서 8각원 당형의 부도가 어떻게 변천해 가는가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예다. 지대석은 사각형으로 두껍고 큰 3개의 석재로 짜 맞추고 그 위로 원형의 형식적인 음각 8엽을 새긴 복련석(연꽃잎이 엎드린 모양)을 앉혔다. 복련석 위에는 고복형장고의 배 모양)의 중석을 삽입하였다. 탑신석은 배흘림이 있는 8각으로 명문이 새겨져 있다. 옥개석은 우동이 뚜렷한 8각으로 귀꽃부분은 가벼운 반전이 있다.
이 부도는 통일신라 9세기경에서 보여주는 활기차고 균제된 조형미는 갖추고 있지 못하나, 고려하대에 조성된 절대연대를 알 수 있는 작품으로 중요한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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