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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염색장 정관채
조선시대의 청색계통은 모두 쪽으로 염색을 했고, 이쪽을 이용하여 다양한 색의 청색을 만들었다. 쪽의 고장인 나주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염색장 기능보유자가 2명이나 있는데, 정관채 씨가 대표적인 염색장 기능보유자이다.
쪽빛은 천연 염색 가운데서도 표현하기가 가장 어려운 색깔이다. 그래서 쪽 염료는 예부터 고가에 거래되던 귀한 염색 재료다. 쪽 이파리에서 추출한 자연염료로 물들인 쪽빛 옷을 입으면 아토피와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맥이 끊겼던 쪽 염색의 전통을 살려낸 정관채 장인의 작품은 연한 옥빛부터 짙푸른 현색(玄色)까지 신비한 쪽물의 세계를 오롯이 담고 있다. 그는 1978년 어머니로부터 쪽 염색을 전수받았는데, 현재 영산포중학교 미술교사로 활동하면서 기능보유자로 맥을 이어가고 있다. 2000년 무형문화재지정보고서를 보면, 정씨는 옛날 전통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동시에 다량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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