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느러지 전망대

나주여행

느러지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검의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보다 또렷하게 전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대표적 한반도 지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원도 동강과 비교해

강폭이 500~600m 이상으로 넓어 웅장한 맛이 일품입니다.

자전거 투어를 하시는 분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느러지전망대 풍경은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줍니다.

미스터리하게 만들어진 한반도 지형은 보면 볼수록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전망대 가는 길에 빨간 공중전화 부스 같은 게 보이는데,

이곳은 영산강 자전거 국토종주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인증 스탬프 찍는 장소입니다.

광주에서 자가용으로 이동했을 경우 50분 소요되는 거리로

주말 나들이 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느러지전망대는 10여 대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지만

주말이면 밀려드는 차들로 위험하기 때문에

8월 1일까지는 주말에 느러지전망대를 오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도로변 한쪽에 하시고 올라오셔야 하며,

네비 주소는 “나주시 동강면 동강로 307-194”입니다.

느러지전망대를 검색하시고 이동하시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느러지전망대에 세워진 비석 내용이 궁금해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나주 동강 태생인 최부 선생이 15세기에

148일 동안 중국을 여행하고 그 과정을 기록하였는데, 이것이 표해록입니다.

세계 3대 중국견문록으로 꼽히고 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도 입구에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표해록 최부 선생 148일의 발자취를 지도로 표시된 석비는

전망대의 부족했던 2%를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느러지전망대에 세워진 비석 내용이 궁금해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나주 동강 태생인 최부 선생이 15세기에

148일 동안 중국을 여행하고 그 과정을 기록하였는데, 이것이 표해록입니다.

세계 3대 중국견문록으로 꼽히고 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도 입구에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표해록 최부 선생 148일의 발자취를 지도로 표시된 석비는

전망대의 부족했던 2%를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담양에서 시작된 영산강 물줄기가 힘차게 나주까지 내려오면서 형성된

“U자형”모양은 곡강, 최부길에서 유속이 느려진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느러지”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형태가 한반도를 닮았다고 해서 SNS에서 화제가 되었고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물살도 이곳에서는 잠시 쉬어간다고 하여 붙여진 “곡강정”은

자연과 인간 모두 쉬어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담양 용추봉에서 시작되어 목포 하구연에 이르는 영산강은

나주평야를 지날 때 강폭이 넓어져 유속이 느려지며,

이곳을 통과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반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로 가기 전 한 호흡 가다듬고 가는 이곳은

여유롭고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느러지 곡강입니다.

곡강정에 앉아 멈춘 듯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서

숨 가쁘게 달려온 나를 잠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느러지전망대는 4층 구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각층마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4층까지 올라가게 되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멀리 한반도 지형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보이는 모습 또한 재미가 있습니다.

주말여행 나주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najus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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