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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나대용장군 생가 및 묘소
체암 나대용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 막하에서 거북선 건조를 도운 실질적인 공로자로, 조선 수군에서 가장 탁월한 배 만드는 기술자이자 조선 수군의 빼놓을 수 없는 용장이었다.
장군의 생가는 흔히 볼 수 있는 깔끔한 초가집으로 정면 4칸, 측면 1칸의 남향집인데, 생가와 묘소가 모두 전라남도 문화재 기념물 제 26호로 지정되어 있다. 나장군의 묘소는 생가가 있는 마을에서 약 3km 떨어진 오룡리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오룡리에는 방죽골, 장군바위, 나대용장군 기적비, 나대용장군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된 ‘소충사’ 등이 있다.
매년 4월21일 소충사 에서는 나대용장군 추모제가 열리는데, 일반적으로 추모제는 고인의 탄신일이나 서거일에 행하여지지만 나대용장군 추모제는 ‘과학의 날’인 4월21일에 거행되고 있다. 그 이유는 평생을 군함건조에 몰두하여 당시로서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우수한 군함을 고안·건조한 발명가이자 조선기술자인 나대용장군의 뛰어난 창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경렬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수군을 창설하고 전함을 만들어 왜구토벌에 사용한 고려말 장수이자, 조선의 개국공신인 경렬공 정지장군을 배향하는 사우이다.
정지는 공민왕 23년에 중랑장 자리에 있었고, 평소 우리나라에 침입하여 약탈을 일삼고 있었던 왜구를 소탕하기 위해 수군의 창설을 강력히 건의하였다. 이를 통해 전남,경남 등지에 침입한 왜구를 격퇴해 지방 사람들의 큰 추앙을 받았다. 이후 조선왕조 개국 뒤 2등 공신으로 추서됐고, 이후 경열(景烈)의 시호가 내려졌다. 경렬사는 후에 정지 외에 유사, 고중영, 전상의, 고경조, 정충신, 유평, 유성익 7인을 더 모셔 ‘팔현사’(八賢祠)라고도 불리고 있다.
2001년 12월, 나주 경열사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196호로 지정되어 그동안 퇴락해가던 사우를 깔끔하게 관리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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