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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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장 후보
지차남 출마후보
성명 지차남
생년월일 1964년 12월 6일
ㆍ현)나주시의회 의원
ㆍ현)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명랑소통위원회 전남공동본부장
ㆍ현)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
ㆍ전)고구려대학교 겸임교수
학력
ㆍ인천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공학석사
ㆍ우석대학교 학사
ㆍ전주여자고등학교 졸업
ㆍ용북중학교 졸업
ㆍ덕과초등학교 졸업
수상
ㆍ굿뉴스피플선정 2021 올해의 인물 대상
ㆍ더불어민주당 1급포상
ㆍ지방의원 봉사 대상
<2022년 6월 지방선거 나주 기초단체장 입후보자와의 인터뷰>
인터뷰: 류지희
지: 지차남이 나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바꾸겠습니다.
차: 차근차근 나주의 큰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남: 남다른 정치 실천력으로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Q. 후보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궁금해요.
A. 전북 남원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어요. 막내라 부모님과 언니, 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습니다. 지리산 근처의 전형적인 농촌에서 자연과 더불어 뛰놀며 자유로운 유년시절을 보냈어요.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의협심이 강하고 용감한 아이었어요. 지금 제 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키라 친구들 중 가장 컸죠. 큰 키에 불의를 못 참는 기질까지 있으니, 여자친구들이나 힘이 약한 친구들을 지키는 수호천사였어요. 이와 관련해서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장날이 되면 소달구지가 와요. 집에서 학교까지 2km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친구들과 소달구지에 가방을 싣고 수다 떨며 집에 가는 게 하나의 재미였어요. 남자친구들이 자기들 가방을 먼저 올려놓고 우리에게 짖궂은 장난을 치곤했어요. 그런데 제가 있으면 남자친구들이 괴롭히질 못하니까 여자친구들이 항상 저를 찾았어요. 제가 소달구지랑 여자친구들 주변을 돌며 방어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천방지축 어린시절을 자유롭게 지내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입시를 위해 전주로 유학을 가 전주여고에 진학했고 학업에 매진했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언니와 함께 (우)지차남의원
Q. 정치에 입문하기 전 어떤 일을 하셨나요?
A. 학창시절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는데, 대학교 2학년 때 운명처럼 컴퓨터를 만나게 되었어요. 당시 접한 건 8비트 컴퓨터였는데 TV도 아닌 게 아주 현란한 그래픽이 나오는데 신기하더라구요. 그렇게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대학 졸업 후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일을 시작했어요. 그 당시 전산 일을 하려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시 말해 프로그램 개발부터 컴퓨터와 네트워크 설치까지 모두 해야 했어요. 지금 체구에 돌돌 말은 네트워크 선을 메고 고객사에 갔어요. 지금은 인터넷 선이 벽이나 바닥에 매립이 되어 있잖아요. 그 시절엔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옆 부서까지 네트워크를 연결해야 할 때는 천장으로 올라가 선을 연결하기도 하며 전산일을 했어요.
공산쓰레기매립장
저는 기존에 있는 익숙한 것보다는 첨단을 달리는 새로운 분야에 관심 많아요. 그래서 신산업에 도전할 때 미래에 마주할 어려움보다는 흥미를 느끼며 즐기는 편이에요. 전산 일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고 그 후에 PC아트워크 일을 할 때도, 그리고 ERP컨설턴트로 일 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ERP컨설턴트로 일을 하게 된 건, IMF 때였어요. 그때 전산분야에 지각변동이 일어납니다. 그전에는 컴퓨터에 연도가 두 자리만 들어가면 됐었죠. 그런데 2천년이 되고 끝자리가 ‘00’이 되면서 2000년을 1900년로 인식을 하는 밀레니엄버그 문제가 발생하죠. 후속책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에 솔루션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어요. ‘앞으로 대세는 이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정보통신대학원에 들어갔어요. 그러고 나서 졸업 후에 ERP컨설턴트 1세대로 활발히 일을 했습니다.
Q. 대학 졸업 후 컴퓨터프로그래머와 ERP전문가로 20년간 일을 하다 부군을 만나 곤충사업에 진출하시고, 고구려대학교에서 곤충학과를 개설해서 겸임교수로 재직하셨네요. 정말이지 커리어에서 영역의 한계가 느껴지지 않네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셨다는 것도 놀랍고 각 분야마다 성공을 했다는 것도 놀라워요.
그러면 사업과 겸임교수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을 하다 시의원에 출마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제가 40대에 결혼을 해서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되었어요. 아이와 행복한 삶을 살고자 ‘생명의 땅 나주’로 귀농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얻은 자식이라 아이의 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했죠.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나주영재교육원에 다녔어요. 그동안 저는 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나주시가 영재교육원 지원금을 전액 삭감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재교육원이 교육청 소속기관이지만 시에서 예산의 일부를 보조해주거든요. 기본 교육 외에 연수와 특별 활동 등을 하는 데 그 보조금이 쓰여요.
매성중고교장분리를위한 전남교육청-학부모-간담회
당시 제가 학부모회장이어서 보조금 삭감 소식을 전해 듣고 원인을 알아봤어요. 교육청과 나주시의 불협화음이 원인이었어요. 아이들이 이 삐걱거림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했죠.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이해당사자를 만나 해결을 촉구하고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학부모단체와 교육관련 단체와 함께 기관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나주시장과 국회의원이 시민회관에서 주민과 소통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곳에서 국회의원께 이 문제를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이 일로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단체를 결성해 문제제기를 해도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정치구나.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실현하려면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야 한다.’ 라는 것을요. 그리고 저만의 정치 개념을 세웠습니다.
‘정치란 더 나은 삶을 위한 무언가를 할 수 없을 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마지막 수단이다’
이때의 깨달음과 정치 철학을 가지고 저는 의원직을 수행해 왔고, 현재 나주시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이 그 증거라고 자신합니다.
SRF특위활동 환경부 방문 간담회
SRF특위활동으로-지방의정봉사 대상 수상
Q. 제8대 나주시의원으로서 가장 자랑할 만한 성과가 있다면?
A. 저는 환경미화원 채용비리의혹에 문제를 제기한 첫 정치인입니다. 안타깝게도 나주 3,4대 시장님과 5대 시장님은 사법부의 심판을 받으며 자리를 떠났고, 현재 시장님도 벌써 2번의 시청 압수수색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지역 곳곳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비리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연과 지연으로 얽인 촘촘한 관계성 때문에 외면하고 묵인하고 있었습니다.
환경미화원채용비리 5분발언
故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결국 악의 편이다.”
저는 정치인의 양심을 걸고 5분 발언에서 채용비리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단상에 오르 기 전까지 다수가 만류하고 방해도 했지만 끝까지 양심에 따라 소신을 지켰습니다. 나주시공무원들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지만 굽히거나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취업란이 심각한 상황에서 능력이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채용비리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를 폭로하는 것이 공정하고 깨끗한 나주로 향하는 첫 걸음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행동하는 양심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투명한 나주행정을 위해 앞장설 것입니다.
Q. 타 후보와 비교해 의원님이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나주시장이 되면 시장의 업무를 바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나주시 행정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나주시 행정통(通)입니다.
저는 의원직을 수행하며 기획총무위원회와 경제산업위원회 두 위원회를 모두 거쳤습니다. 특히 SRF열병합발전소문제, 환경미화원문제, 그리고 나주교통문제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나주행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세세히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 나주행정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압니다. 또한 나주시 1200명의 공무원의 고충을 알고 있어서,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나주행정의 활력을 되찾게 할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함께 시정을 펼칠 파트너인 공무원과 행정체계를 알고 있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Q. 의원님이 그리는 나주의 비전은?
A. 제가 나주시장이 되면 나주는 다음과 같이 바뀔 것입니다.
첫째,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분위기가 형성될 것입니다.
둘째, 출산과 보육이 보장되는 나주가 될 것입니다.
셋째, 아이와 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넷째,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다섯째,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로 지역민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입니다.
여섯째,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사계절 관광객이 넘쳐날 것입니다.
일곱 번째,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으로 하나 되는 나주사회가 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여러분, 저 지차남이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썩은 곳을 도려내어 나주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고통과 희생이 따르고 시간이 걸릴지라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생명의 땅 나주, 천년 역사의 나주’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 시청앞 광주쓰레기 반입 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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